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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름·박준 교사, 한국MS ‘올해의 교사’


... 문수현 (2015-09-23 16:46:40)

교사동아리인 전북창의공학연구회 소속 무주 적상중 노푸름 교사와 전주 완산여고 박준 교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하는 올해의 교사에 선정됐다.

전북창의공학연구회는 지난해에도 2년 연속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에듀케이터 네트워크 2014 코리아 포럼’에서 1등상인 영예의 ‘에듀케이터스 초이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올해의 교사’에는 전국에서 총 8명의 교사가 선정됐고 이 중 전북에서 2명이 선정된 것이어서 전북의 명예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준 교사는 “미래에 학생들이 가져야 되는 능력은 어느 한 측면이 아닌 다양한 면이 요구되기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모으고 분석하여 활용하는 능력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능력을 전북 학생들이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푸름 교사는 “제한적인 교실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개별화 수업을 디자인하는 데 테크놀로지가 큰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노푸름 교사 교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한 명의 교사인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해 세종대에서 열린 ‘MS 에듀케이터 익스체인지 코리아 포럼 2015’에는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교원들이 국내외 소프트웨어교육 성공사례를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미래 교육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교실의 변화에 앞장서는 용기 있는 선생님들을 위한 격려와 리더십(Being Brave, Courage and Leadership)’으로 우리나라 미래 교육의 비전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다채로운 발표와 세션들로 채워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교사’에 선정된 완산여고 박준(왼쪽) 교사와 적상중 노푸름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