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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결시율 지난해보다 높아


... 문수현 (2015-11-12 14:03:49)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내 62개 시험장에서 8시 40분부터 1교시가 시작된 가운데 전체 수험생의 8.7%가 결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24%보다 조금 올라간 수치다. 또 2교시결시율은 9.04%로 나타났다. 지난해 8.69%보다 높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결시율은 전체 수험생 2만1295명 중 1853명이 결시해 8.7%의 결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시험지구가 7.45%(825명) 결시율을 보였고, 군산 시험지구는 8.93%(220명), 익산 시험지구 11.6%(396명), 정읍 시험지구 10.17%(201명), 남원 시험지구 7.2%(95명), 김제 시험지구 10.88%(116명)의 결시율을 보였다.

전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결시율에 대해 수시 합격생들이 응시를 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수시 합격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2교시 결시율은 좀더 높은 9.04%로 나타났다. 지난해 8.69%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다.

전북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전체 응시자 2만301명 중 1833명이 2교시에 결시해 결시율이 9.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지구별로 2교시 결시율을 보면 전주 시험지구가 7.39%(774명), 군산 시험지구 11.38%(220명), 익산 시험지구 11.39%(363명), 정읍 시험지구 11.43%(221명), 남원 시험지구 9.44%(121명), 김제 시험지구 13.11%(137명)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