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7-22 16:40:32

박일문 ‘안나푸르나 가는 길’ 사진전


... 문수현 (2016-01-24 20:14:59)

박일문의 사진전 ‘안나푸르나 가는 길-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이 21일부터 전주부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전주부채문화관 063-231-1774.

박일문은 전남대 사진예술연구회 ZOOM 회원이다. ‘바람의 땅 몽골’, ‘어머니의 강 메콩’을 주제로 두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장수군에서 하늘내들꽃마을 갤러리를 운영하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일문_안나푸르나 가는 길 A-02_61*122cm)

이번 전시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바람의 땅, 몽골’, ‘어머니의 강 메콩’에 이은 세 번째 개인전이다.

박일문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100km를 걸어 만난 히말라야의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그곳에 살고 있는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박일문_안나푸르나 가는 길 B-01_61*90cm)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 신비로운 하늘빛, 봉우리에 흰눈을 품고 있는 히말라야의 산들 그리고 그 깊은 골짜기에서 살고 있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보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안나푸르나는 네팔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에 있는 고봉으로 둘레 200km 정도의 강과 계곡으로 구분된 독립된 산군을 구성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산이다(8091m).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말로 ‘풍요의 여신’을 의미한다.


(▲박일문_안나푸르나 가는 길 C-01_35.3*5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