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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핀 소리꽃, 설화’ 9일 공연


... 문수현 (2016-02-05 10:09:44)



매주 토요일 전주소리문화관 온풍마당에서 공연되고 있는 ‘눈 속에 핀 소리꽃, 설화’가 설 명절에도 관객을 기다린다.

9일 오후4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국악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의 국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퓨전국악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유료/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이번 공연은 전주를 알리고 국악을 알리는 젊은 단체 ‘나니레국악단’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전주소리문화관은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나만의 나무피리 만들기(유료/5천원)’는 전통악기인 피리를 간단한 나무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 중 전통 민속놀이인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9일 오후2시에는 제기차기 대회(참가비/천원)가 진행되는데, 최종 우승자 남녀 1명씩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행사 문의는 홈페이지(sori.jjcf.or.kr)나 전화(063-231-0771)로 할 수 있으며,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