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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능, 한국사 필수·영어 절대평가 유지


... 문수현 (2016-08-31 13:56:53)

현재 고교 1학년이 2018년 11월 15일에 응시할 2019학년도 수능시험은 올해 수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교육부가 31일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시험 체제는 지난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변화 없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영어 절대평가와 한국사 필수가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국어(80분·45문항)·수학(100분·30문항)·영어(70분·45문항)·한국사(30분·20문항)·탐구(과목당 30분·과목당 20문항), 제2외국어·한문(과목당 40분·과목당 30문항)이다.

이 가운데 수학영역은 문과, 이과 계열을 고려하여 2가지 유형(가형/나형)으로 출제되며,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선택한 영역에서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성적통지표에는 절대평가가 이루어지는 한국사 및 영어 영역은 등급만 기재되며, 해당 등급은 원점수 기준으로 9등급으로 구분 표기된다. 그 외 시험영역(과목)은 각각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해당 등급은 백분위 기준으로 9등급으로 표기된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시험의 세부시행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년 3월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