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서직·행정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상상동아리 아모플러스가 입시철을 앞두고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한다.
아모플러스는 27일 오후 7시 서신도서관에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종(학부모종합전형)시대를 준비하는 공부습관 코칭’을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는 행진코칭연구소 오현경 코치가 강사로 초청돼 학부모의 공부습관 코칭의 핵심을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자녀를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행진코칭연구소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공부습관, 인문독서 코칭을 통하여 변화와 성장을 도와주는 연구소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세인 최근 입시 흐름에 대비해 공부습관코칭의 3가지 핵심인 △시간 관리인 플래너와 △피드백 질문법, △칭찬법에 대한 실제 코칭사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관계자는 “매월 인문학 독서토론을 통하여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계발하고 성찰하는 기회와 더불어 전주시청 청원과 지역사회의 독서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모플러스 상상동아리 회원들은 야간과 주말시간을 이용해 책바라기 시민 독서 동아리 및 영생고등학교 도서부와 연합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인근 작은도서관과 초등학교 도서실 서가정리 봉사활동 등 지역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