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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찬 “초등 돌봄대란 대책 세워야”


... 윤지성 (2018-03-26 17:16:51)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전주 혁신도시 내의 초등학교와 에코시티 내의 초등학교는 넘쳐나는 돌봄 수요 때문에 보통학교의 3∼4배에 달하는 10여 개의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하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루빨리 적절한 대책을 내 놓아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서는 더 늦기 전에 돌봄정책을 하나의 부처로 일원화하고, 국가가 온전하게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소규모학교를 살리려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효과적”이라며 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