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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20 23:44:51

서거석 “공공형 키즈 안전카페 추진”


... 윤지성 (2018-03-26 22:15:12)

민간 키즈카페를 본따 공공형 키즈 안전카페를 설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서거석(전 전북대총장)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민간에서 키즈카페라는 형태의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학부모가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일이 적지 않다”며 “유아와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시설(키즈카페)에 위급 상황시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접목한 공공형 키즈 안전카페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공공형 키즈안전카페는 전북소방본부가 임실에 운영 중인 ‘119안전체험관’보다 규모는 작겠지만 접근성이 좋아 아이들의 반복적인 안전체험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 2~3곳의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활용 가능한 건물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식을 적용,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빈 건물의 활용도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주 △교원평가·차등성과급 제도 폐지 △선거연령 18세 개헌안 환영 논평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