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유초중고 미세먼지 대책이 시급하다”며 학교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마련을 위해 교육청과 자치단체, 유관기관간의 즉각적인 대책기구 구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기환경 기준의 강화와 함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최근 들어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지만 학교현장에는 별다른 지침이 없어 각급 학교현장마다 야외체험학습활동 추진에 혼선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지역이 고농도 초미세먼지지역에 여러 지역이 포함돼 있는데도 교육당국이나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에는 소극적”이라며 “조속히 대책기구를 조성해서 다각적인 분석과 연구, 지역별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