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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동물사랑·생명존중 교육”


... 윤지성 (2018-03-28 17:49:44)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동물과 더불어 사는 ‘동물사랑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어릴 때부터 동물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워야할 필요가 생겼다”면서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생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반려동물을 접하고 있으나,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해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이나 분양 등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황 예비후보는 “유년시절부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이를 위해 △‘동물사랑교육’ 교재 개발 △반려동물 돌봄교육센터 설치 △동물보호 체험활동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감선거에서 동물복지공약은 지난 2014년에 서울에서 등장했다. 당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는 아이들이 반려·유기동물에 대한 책임의식을 배우고, 동물실험·공장식축산 등 동물복지문제에 대해서도 이해하도록 교육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