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해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건강과를 신설해 학교체육을 전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역대 최고의 대제전,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라북도체육회와 협력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예술, 체육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있도록 문·예·체 교육을 집중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자체와 협력해서 생할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라북도체육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포츠강사를 체육도움교사로 격상, 확대해 실제적이고 질 높은 체육교육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전과 무기직 전환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학교체육실에 샤워실 등 편익시설 대폭 확대 △소규모학교 등 단위학교 상황을 고려한 체육공동학습 실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에 적극 참여 △‘원로체육인 발자취 조명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