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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예산 1순위는 학생·학교 안전”


... 윤지성 (2018-04-05 21:22:10)

최근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인질극 사건과 관련해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안전 분야 공약을 띄우고 있다.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선심성이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예산을 찾아내 학생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의 초등학교 인질극 사건과 관련해 도내에서도 학부모들의 충격과 우려가 크지만, 전북의 대부분 학교 역시 외부침입에 대해 무방비상태나 다름없어 유사 사건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했다.

하지만 학교 자체적으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것은 불안만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게 이 예비후보의 지적이다.

그녀는 그러면서 “학생과 학교의 안전을 위한 사업비 예산이 이유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전액 삭감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