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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진로교육원 설립하겠다”


... 윤지성 (2018-04-12 15:09:00)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진로교육원’ 설립을 약속했다.

천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교육은 이론위주 진로교육에서 탈피하여 체험‧실습형 진로교육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진로교육 종합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이 바로 전북진로교육원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북진로교육원이 중심을 잡는 컨트롤 타워역할을 하면서 시‧군별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진로교육원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것이며, 이곳에서는 학교 유형별 체험위주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진로교육원은 대학입학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국외의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도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 예비후보는 12일, 교육부가 11일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내놓은 데 대해 “전북교육의 밀도 있는 수능지도대책을 수립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