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장영달)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서승 전 일본리츠메이칸대(立命館大) 명예교수, 김요환 전 육군 참모총장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대학 측은 “국내 대표 민주평화・실용융합・경제과학의 특화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19일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는 장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재학생 7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 관계자는 “장영달 총장 취임을 계기로 ‘민주주의와 실용주의에 뿌리를 둔 인재 육성·평화통일정책의 싱크탱크’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 우석대는 고 김근태 선생 이후 처음으로 석좌교수 3명을 임용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