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20 23:44:51

이미영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 하자”


... 윤지성 (2018-04-24 21:24:52)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세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 올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이제는 한반도 미래를 만들어 나갈 우리의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 시대에 대비한 평화교육이 무엇보다 활발하게 진행돼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1년도부터 전북청소년문화원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6.15 공동선언 기념 청소년통일한마당을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그는 “정상회담 개최 이후에 6.15 공동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대회’의 공동개최를 북측에 정식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정부와 자치단체, 시민사회와 적극 협력해서 양질의 평화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평화교육프로그램을 연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교 안팎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 교원 학술교류 및 교육기관 상호 방문과 남북학생교류(11.3학생의날 행사 공동추진)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