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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20 23:44:51

서거석 “김승환 TV토론 연기요청은 유권자 무시”


... 윤지성 (2018-04-24 21:25:14)

이번 6·13 전북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처음 시행 예정이었던 TV 토론회가 김승환 현 교육감의 연기 요청으로 1주일 미뤄졌다.

서거석 예비후보 측이 논평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서 후보는 “5월 4일이 TV 토론인데, 5월 2일 본인 재판 가신다고 일주일 뒤로 연기하자는 말씀을 전북 도민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김 교육감이 부정 사건으로 법정에 서야 하는 것을 이유로 유권자의 검증 기회인 TV 토론회에 대한 연기 요청을 했다니 한심할 뿐이다”라고 했다.

감사원은 김 교육감이 네 번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직원의 승진을 위해 부당 지시를 했다며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검찰은 이런 혐의로 김 교육감을 법정에 세웠다. 법원은 1심에서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은 “1심 판단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주장하며 곧바로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