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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20 23:44:51

[6.13 전북교육감] 오늘의 주장 (5월 3일)


... 윤지성 (2018-05-03 15:51:5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자료 화면 캡처

유광찬 “가족친화정책으로 가자”
- 가족사랑·경로효친 교육 강화 주장

유광찬 예비후보(전주교대 14대 총장)는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해 가족사랑 및 경로효친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정책 개발에 국가와 교육청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가정이 안정되고 가족이 행복해야 국가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와 돌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의무교육, 의료비 등을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라고 주장했다.

이재경 “김승환, 교육감 자질 부족”
- “인사 논란에 학생인권센터 허위문서까지...”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최근 초등전보인사 대참사와 일반직 승진인사 사태도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북도교육청 산하기관인 학생인권센터가 국정감사에서 허위문서를 제출한 사실까지 드러났다”며 김승환 교육감의 리더십을 지적했다.

그는 “김 교육감은 현재까지 그 어떤 방안이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이 이를 쉬쉬하고 넘어가려 하는 건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 교육감으로서의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퇴진을 촉구했다.

서거석 “학생인권센터 대대적 쇄신해야”
- “‘갑질’과 ‘거짓’의 핵심으로 전락” 비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북대 제15대, 16대 총장)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이 강조한 학생인권을 책임지는 기관이 ‘갑질’과 ‘거짓’의 핵심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북학생인권센터 블랙리스트 작성·공유에 이은 국정감사 허위문서 제출 등에 관한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총체적 문제 기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학생인권센터의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호진 “청소년 ‘영화꿈나무’ 적극 지원”
- “영화제작 감수성 교육...청소년영화제 확대”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과 관련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꿈이 성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전주국제영화제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확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주민시네마스쿨에 청소년 참여 적극 지원 △전북청소년영화제 확대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미영 “미래사회 대비해 ‘진로교육본부’ 신설”
- 진로교육 질적 개선 강조

이미영 예비후보는 “전북이 그동안 자유학기제 준비가 부족한 것을 비롯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진로교육에 소홀했었다”며 “당선과 즉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진로교육원설립과 진로체험, 교사 연수 등을 준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교육본부’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는 성적이 아닌 창의력”이라면서 “성적위주의 진로·진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공교육을 혁신하고 창의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천호성 “건전 사학 지원, 부실 사학 감시”
- 사학 본연 책무 발위토록 지원 및 비리예상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세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이사)는 “오늘날 일부 사학 중에서 부조리와 비리 등으로 지탄을 받는 일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전북의 사학이 본연의 책무를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학 운영에 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사학재정건전화 정책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사학의 부조리와 비리가 자리할 수 없도록 행정적 예방 및 진단 활동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어린이날을 신나고 즐겁게”
- 어린이날 축하...공기정화장치 보급, 황사마스크 제공

김승환 예비후보는 제96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여러분은 이 땅의 씨앗이고, 이 땅의 희망이며, 이 땅의 미래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꿈과 희망이 가득한 여러분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라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유·초·특수학교 우선 보급 △학생 건강을 위한 황사마스크 제공 △라돈 고농도학교 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