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 순환합니다[편집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자료 화면 캡처
천호성 “완전 창의형 자율학교로 전북교육 새 지평”
-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대부분을 학교 재량에
천호성 예비후보(세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는 전북의 독창적 교육모델로써 ‘완전 창의형 자율학교’(가칭 도전학교)를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미래의 교육은 토론과 협력중심, 방법중심, 다양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달라져야 한다”면서 “도전학교는 자치와 분권시대에 맞도록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대부분이 학교 재량에 맡겨지는 미래형 학교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호진 “어린이·청소년에게 놀 권리를”
- 전통·예술놀이 통해 ‘온전한 인격’ 형성 지원해야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통놀이 등 자유놀이 시간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쉴 권리와 놀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자유 놀이 시간 확대 △학교 내 석면 등 유해물질 철거 △유•초•중•고등학교 공기정화시설 설치 △GMO 없는 친환경급식 제공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승환, 황금연휴 도민 속으로
- 5~7일 부안·익산·완주 등 도내 시·군 주민들 만나 지지호소
김승환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5월 2일 출근길 첫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5~7일에는 시·군 주민들과 폭넓게 만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에는 완주군청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부안오목마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부안지역 유권자들과 만난다. 또한 6~7일에도 익산과 완주를 찾아 “교육혁신 완수를 위해 다시 한 번 김승환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주·군산·익산에 교육체육관 건립”
- 생활체육에 부모·아이 한자리서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북대 제15대, 16대 총장)는 “부모와 아이가 같은 장소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 같은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한 실속형 교육체육관을 전주와 익산, 군산 등에 우선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클럽과 방과후학교 등에 대한 종목과 지도자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광찬 “자사고, 폐지가 능사 아니다”
- 특성화·수월성 교육 위해 합리적 방안 찾아야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주교대 14대 총장)는 “자사고의 무조건 폐지는 능사가 아니다.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준화의 문제점인 획일성을 보완하고 수월성 교육을 추구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자사고 정책을 폐기하는 것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반고를 포함한 자사고와 외고 등 모든 고등학교에 공평하게 전형에 응시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영 “어린이·청소년 행복한 전북 만들겠다.”
- 교육청·지자체, 지역사회는 이들 삶의 질 높여줘야 할 책임
이미영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이 전국 최하위인 전북을 전국에서 최고 행복한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린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최적의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자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사례를 받아들여 즉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