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정책공약집을 발간했다.

공약집에는 12대 주요공약과 함께 30대 실천방안들이 수록돼 있고, 예산확보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들이 담겼다.

12대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유아교육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실시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해 전북을 ‘진로교육특구’로 지정 △전북교육예산 4조원 시대 개막 △학교민주주의 실현 △전북도민들과 소통 강화 △교사들의 ‘교권 및 수업권’ 보장 등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내신절대평가제·고교학점제·자유학기제 정착 △장애학생의 ‘교육평등권’ 보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에코학교’ 조성 △남북한 통일시대에 대비한 청소년 통일교육 실시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도입 △동물사랑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교육 실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12대 공약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30개의 공약을 통해 추진 방향 및 예산확보방안들을 제시했다.

황호진 후보는 “평소 교육개혁 방안과 도민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정책을 통해 유권자인 전북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후보의 정책자료집은 황호진 후보 홈페이지(http://황호진.kr)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