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서관의 자료들이 전통의 인쇄자료에서 디지털화된 전자자료로 변화함에 따라 학술 전자 정보 자료에 대한 수요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도서관의 학술전자정보를 널리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북대 도서관이 제5회 도서관 학술전자장보 박람회를 연다.

29일 전북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날 박람회에서는 도서관이 구독하는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저널, 전자책, 사이버학습 등의 전자정보가 시연된다. 또한 14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학술전자정보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포토프린터와 AI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부스 운영 외에도 논문 작성법 특강과 행운의 뽑기 이벤트, 도서관 전자정보 활용능력시험 등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제 전북대 도서관장은 “전북대 도서관은 해마다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해 전자정보를 구독하는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학습과 연구 활동에 이를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도서관 학술전자정보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