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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포퓰리즘 공약에 표 줘선 안돼”


... 유희경 (2018-05-30 15:08:30)

이재경 전북교육감 후보가 30일 “포퓰리즘 공약에 속아 전북교육을 퇴보시키는 뼈아픈 역사가 되풀이돼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인지도나 유명세에 따라 혹은 진영논리에 따라 지지후보가 갈리는 후진국형 선택이 우려된다”며 “듣고 보기는 좋으나 책임을 질 수 없는 포퓰리즘 공약에는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3기 민선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치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커튼효과를 거두기 위해 △교육감 후보와 공약을 꼼꼼히 살필 것 △교육자가 교육선거의 구심점 역할이 돼야 할 것 △정치오염과 포퓰리즘 공약 차단에 주력해야 하는 등 교육계가 챙겨야할 사안을 언급했다.

그는 “교육감선거는 교육자의 선택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치 지향적이고 홍보에 능한 후보보다 다소 말은 못하더라도 현장을 대변하고 전문성을 소중히 여기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