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다음달 ‘2018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한마당’을 시작으로 석 달 동안 각 지역별, 과목별 수업나눔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 5회째를 맞는 전북교육청 주관 수업한마당은 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성장경험을 나누며 교사의 수업신념을 회복하여 자발적으로 학생이 배움의 중심이 되는 수업을 열어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수업한마당은 10월 13일(토) 도교육청 2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와 야외부스 등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이루어진 교사 공감토크와 유치원교사 중심 수업 나눔, 그간의 교사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공동체 한마당, 고등학생이 말하는 수업과 평가를 원탁토론형태로 진행하는 고등학생 한마당의 시간, 전라북도 교사들의 출판 도서를 전시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별 수업한마당, 수업나눔 및 사례나눔은 올해 학교 현장에서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실천된 다양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사례를 나누고 종합하는 행사로, 교육지원청별로 유·초·중·고의 다양한 수업나눔 및 사례나눔이 계획됐다.
도교육청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현장교원 연수 및 프로젝트 주제통합 수업 연수,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된 수업, 평가 사례, 과목별 수업나눔, 수석교사들의 수업 열기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임실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수업나눔을 위한 배움중심 수업 워크숍’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