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22~25일 중간고사 기간에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천원에 제공한다.

중간고사 기간에 조기등교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5500원 상당의 간편식을 천원에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기말고사와 중간고사 기간에 학생 격려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가 진행되는 구 대학본부 앞 광장은 통학버스가 정거하는 장소다.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원밥상 행사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군산대는 이밖에도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쌀을 이용한 간편식을 아침결식이 잦은 학생들에게 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11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이 기간 동안 4천명에게 40회 이상 조식이 제공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호평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대는 “학생들에게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생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