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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04 11:28:51

전북, 동쪽은 한파 서쪽은 대설


... 문수현 (2018-12-27 17:10:26)

전북 동부권 5개 시군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안권 4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26일 오후11시 전북 동부권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전4시 서해안권 고창, 부안, 군산, 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이번 한파는 28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절정을 이루고 추위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설은 28일 새벽에 최고 7㎝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전라북도는 대설에 주의를 요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사전대비에 들어갔다.

전북에서는 대설피해가 2013년 4800만원에서 2016년 66억77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대설 피해를 예방하려면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등산·야영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건강과 화재예방, 교통안전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


▲전라북도 재해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