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7일 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 참학력 지원단’ 전북지역 초·중·고 교사·교감 18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20여명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다.
주요내용은 ▲미래교육과 새로운 학력 ▲참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학교컨설팅 ▲학교간 연대 컨설팅 사례 나눔 등으로, 수업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키운다.
전북교육청은 참학력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지식 위주 전통적 학력관에서 벗어나 지식, 가치와 태도,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성, 감성, 시민성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도록 돕는 학습공동체 리더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가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도교육청은 이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별 교사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매월 공동 학습·공동 실천을 위한 집합 연수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참학력 신장을 위한 4년 동안의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습공동체로 성장하는 참학력 학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