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규교사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26일 오후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9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470명(유치원 44명, 초등 124명, 중등 302명)에게 임명장을 줬다.

신규교사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3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돼 신규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요샘앙상블의 하모니와 어린이 중창단의 멋진 노랫소리, 이리공고 윈드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울림 연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동료 선생님과의 수업성찰과 성장경험을 나눔으로써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신념을 가져달라”면서 “특히 아이들의 인권과 건강한 학습권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