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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사격부, 창단 첫 대회서 금빛 총성


... 한문숙 (2019-04-03 22:12:38)

한일장신대 사격부(감독 지두호)가 지난 3월 창단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 한일장신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모두 금메달 4,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1일에 있었던 공기권총 남자부 단체전에 성윤호‧박재호‧경원빈‧이웅원(이상 사회복지학과 1학년) 선수가 출전해 13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해 우승했으며, 이 부문 개인전에 나선 성윤호 선수는 출전자 84명 중 239.8점을 쏴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치러진 50M 권총 남자부에서는 단체전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성윤호 선수가 44명 출전자중 본선 6라운드 총점 557.0점으로 역시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성윤호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2개와 단체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으로 이 부문 강자로 급부상했다.

더불어, 산탄총 트랩 남자부 개인전에는 오세용 선수(운동처방재활학과 4학년)가 출전해 본선 5라운드부터 결선까지 무난히 1위를 지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지난달 사격부와 하키부, 테니스부 등 총 3개 종목의 운동부를 창단한 바 있다.


▲한일장신대 사격부가 제31회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개인전 금 3, 단체전 금 1‧은 1개를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