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등 5개 지역 산업단지의 방재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산단 내 발생하는 화학사고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방재물품을 구입해 산단별로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화학물질흡착제 14점, 방독마스크 40점, 정화통 40점, 유처리제 10점, 유처리제살포기 10점 등 5종 114점의 방재물품을 산업단지에 분산 배치했다.
이번 점검은 산단 별로 보관중인 방재물품의 보관 상태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급된 방재물품은 5개 산단의 6개 사업장(전주 휴비스, 군산 도레이첨단, 익산 아톤산업/미원상사, 정읍 KCFT, 완주 현대자동차)에 분산 관리 중에 있다. 방재물품은 오일휀스, 유흡착포, 유처리제, 미니붐, 케미칼미니붐, 화학물질흡착제, 방독마스크, 정화통, 유처리제 살포기 등이다.
전라북도는 이밖에도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점검 및 재난안전 예찰단의 예찰활동을 통해 산단 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