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05 22:59:00

전라북도 과학축전 20일부터 사흘간


... 문수현 (2019-09-20 11:05:02)

과학꿈나무와 도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0일 오후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22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132개의 학교·출연기관·연구기관·기업 등이 160여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에서는 LED트론 댄스 공연, 드론의 군집비행과 로봇의 다양한 군무, 우주를 표현한 레이저맨의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상상을 앞지르는 5G, 상상하는 전북꿈나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도내 원거리 학생을 위한 수송버스 운행, 특수학교 참여 지원도 이뤄진다.

전북도는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사이언스 버스킹, 바이오 톡톡! 특별강연, 드론 스포츠 등을 통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가상현실(VR), 서비스 로봇, 3D프린팅,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및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탄소산업’과 ‘농생명·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소개해 전북의 과학기술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과학축전은 전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자리“라며 “과학축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영감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