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심리학과가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대학 진수당 가인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재학생과 교수, 동문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안국찬 사회대학장, 조현섭 한국심리학회장, 조현종 심리학과 동문회장(루이엘모자박물관장), 심리학과 전·현직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해 4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심리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홍대식·이상빈·김정희·손정락 명예교수에서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후학들을 위한 학과 교수들의 발전기금 기탁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강혜자 심리학과장은 “이 자리는 심리학과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후배 간 화합과 학과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모교와 학과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