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6(토)일 오후1시부터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2019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포크샵(포럼+워크샵)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 전문가포럼과 2부 놀이워크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문가포럼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이론과 현장에 관한 생생한 강연을 20분씩 펼친 다음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어간다.
먼저 김태황 월간 싱클레어 편집인이 ‘정보과잉에서 오는 사례의 독, 공간의 함정, 놀이의 만능화: 좋은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어 최규성 전 달꽃창작소 대표가 ‘달꽃창작소를 채우는 세 가지: 경험, 관계, 시간에 대하여-청소년들의 마을 놀이 공간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마지막으로 강득주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사업총괄 팀장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 교육 센터 운영 사례: 지역 연계형, 예술가 활용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 문턱 낮추기 과정 소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부에는 예술가와 함께 하는 놀이워크샵이 진행된다. 조민지 작가가 ‘시선의 형태에 따른 풍선 조형 놀이’를, 이명진 작가가 ‘무늬채집놀이, 무늬야 놀자!’를, 홍희수 작가가 ‘꼬리 물기 그림책 놀이’를 각각 이끌어간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도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5일 오후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신청링크: naver.me/xAZggOU0). 문의는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063-230-74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