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우수한 결핵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병원은 이번 1차 결핵 적정성평가 중 진단의 정확도 평가인 항산균도말검사, 항산균배양검사, 핵산증폭검사 실시율과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등 6개 지표 중 4개 지표에서 100%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수병원은 결핵 환자 관리수준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결핵 적정성평가 전 부분에서 의료기관 전체 평균, 동일 종별 평균, 동일 지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은 보건의료 수준의 향상과 사회 경제적 발전으로 감소 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감염병 중의 하나로, 이번 평가는 결핵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진단의 정확도(▲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관리수준(▲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6가지 지표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