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6일 모바일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혼용 투표로 치러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2020년 3대 동시선거 결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중등지회장 문병현(전주중앙여고)을 비롯한 15개 지역 지회장의 당선을 공고했다.
이번에 당선된 16개 지회장들은 입시경쟁교육과 불평등교육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참교육 깃발을 세우며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 ▲해직교사 원직 복직 쟁취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한 학교업무정상화 ▲학교자치 활성화를 통한 학교민주주의 완성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활동 ▲분회와 소통하는 지회 활동 제시 ▲조합원과 함께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