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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


... 문수현 (2020-02-27 15:48:27)

대구에 거주하다 군산 아들집에 방문한 확진자 A씨의 남편 B(73)씨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5번째 확진자다.

27일 전북도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편과 함께 군산 아들집에 방문한 A(여·70)씨가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남편 B씨도 다음날인 26일 오후 11시 5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군산으로 데려와 함께 지낸 아들과 며느리는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부부는 줄곧 같이 이동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확진자 카드 내역 및 GPS이용 추가 동선을 확보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방문위치에는 소독을, 접촉자 등에는 능동감시·자가격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A씨는 원광대병원에서, B씨는 전북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