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센터장 장우철)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운영 지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네트워크 구축 △도내 각급학교에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학교 내 도서관 관리, 등․하교 지도 등 지원 △각종 시설관리에 필요한 업무 지원 △학교의 원만한 관리,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오랜 사회경험을 통한 전문성도 살리고 노후생활에 보람된 일자리를 제공,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원만한 학교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퇴직교원과 일자리가 필요한 자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각급학교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우철 센터장은 “고령화사회에 그동안 노후준비가 부족했던 노인들에게 본인의 희망에 따라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급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필요한 일자리 확대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교총에서 이기종 회장을 비롯해 오한섭 사무총장 등 관계 직원이 참석했으며, 전북노인일자리센터․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장우철 센터장과 이정임 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임 실장, 장우철 센터장, 이기종 회장, 오한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