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동안 다양한 도서 대출 행사를 한다.

‘똑똑! 책드림’은 회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휴관기간 동안 대출한 책의 감상평과 선물받고 싶은 책을 쓴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명에게 책선물을 주는 행사다.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책선물은 1권만 신청할 수 있다.

‘책, 식물을 품다’는 도서 예약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꽃화분을 선물하는 행사로, 화훼농가도 돕자는 차원이다.

‘저의 첫 독자가 되어주세요!’는 자료실에 비치됐으나 한 번도 빌려가지 않은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위생용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선착순 30명 한정이며 1인 1회 참여만 가능하다.

이병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