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기록물 보존·관리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도의회 홍성임(민생당 비례대표) 의원은 제37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북교육청의 기록물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에 기록관 설치,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기록물평가심의회 구성·운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그동안 교육청 기록물 관리와 관련한 조례가 없어 역사·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기록물의 보존·관리 체계가 미흡했다”며 “이번 조례로 교육청의 기록물 관리 체계를 내실화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8일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