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환자의 접촉자 중 전북 거주 6명에 대해 통보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접촉자로 통보된 6명 중 1명은 실거주지가 서울이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며, 3명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는 10일 새벽쯤 나온다.
도는 5월 8일과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월 2일 이태원 업소 3곳(킹클럽, 크렁크, 퀸) 방문자는 시군 보건소 전화 또는 방문과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됨을 알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내해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