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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20-06-04 1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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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pixabay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 대해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전북에서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동군산병원 4곳이 우수(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4일 1차마취 적정성 평가결과 및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병원평가정보를 검색하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관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344곳으로, 2018년 10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82.2점이었고, 평가등급은 우수(1등급)가 152개소로 전체 44.3%를 차지했다. 이 중 경인권이 4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권 39곳, 서울권 38곳, 충청권과 전라권이 각각 14곳, 강원권 3곳, 제주권 2곳 순이었다.
전북의 경우 평가대상은 2개 상급종합병원과 11개 종합병원 등 총 13곳이었다. 이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원광대병원, 동군산병원, 예수병원, 전북대병원 등 4곳이다. 이외의 병원은 2등급이 2곳, 3등급 1곳, 4등급 3곳, 5등급 3곳이었다.
우수등급인 1등급은 종합점수가 95점 이상인 기관에 해당한다. 평가지표는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시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