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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응 비대면 마케팅 집중지원


... 편집부 (2020-07-08 21:00:56)

전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글로벌 무역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JB-FAIR(우수상품 박람회) 등 대면 마케팅을 전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2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계획된 글로벌 무역 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언택트(UnTact)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인의 입국제한에 따른 대응사업으로 코트라 무역관(84개국 127개)을 활용한 해외바이어 발굴, 화상상담 및 현지 마케팅 사업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1억)과 온라인 플랫폼 신규입점 및 판촉활동 등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 유통거점 확대사업도 추진한다.

하반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라북도 우수상품 박람회 JB-FAIR는 대면 행사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추진한다.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에 초청한 바이어들이 현지에서 상품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상품 전시관을 개설하고, B2B 수출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바이어와 수출성사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베트남 통상거점센터를 통해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수출계약까지 지원받게 된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수출비즈니스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