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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12 12:46:39

세병공원서 공영자전거 ‘꽃싱이’ 임시대여소 운영


... 편집부 (2020-10-22 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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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에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의 임시대여소가 문을 연다.

‘꽃싱이’는 전주정신인 ‘꽃심’과 ‘싱싱 달리다’의 합성어로,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난 7월 전주시 공영자전거 명칭으로 확정됐다.

임시대여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최대 30명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꽃싱이를 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명부작성 및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꽃싱이를 빌리면 세병공원과 세병호 주변 자전거길 1.4㎞ 구간에서 약 10분 정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치명자산 △자연생태관 △한옥마을(오목대) △한옥마을(향교) △덕진공원 △용흥중학교 앞 삼천변 △서호아파트 앞 전주천변 △아중호수 인근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대여소에서는 1000원을 내고 휴대폰 본인 인증 후 대여할 수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이번 ‘꽃싱이’ 임시대여소 운영을 통해 전주시 공영자전거를 더 많은 시민들께 알리고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