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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14 06:59:35

봄철에 심은 나무 보살피는 ‘숲 가꾸기 기간’ 운영


... 편집부 (2020-11-13 19:09:56)

전라북도가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한다.

전북도와 각 시․군에서는 숲 가꾸기 기간 동안 주요 산림‧공원‧녹지대에서 시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숲 가꾸기 작업과 산지 정화, 산불조심 캠페인 등 관련 행사를 추진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11월 한 달간 총 11차례 시‧군 및 산림조합 등과 함께 관계자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16.2ha에 비료‧거름주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체험행사와 산지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전북도와 완주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완주 국립농업과학원 일대에서 비료주기,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15,910ha)과 연 5만 7천명을 고용하는 녹색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고해중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흡수원 확충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녹색일자리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으니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