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9일 오후 2시에 유튜브를 통해 내년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설명회에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한국식품연구원 미참여)과 전북TP 등 전라북도와 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15개 공공기관의 연합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전북도와 도내 공공기관에서 주관하고 발주하는 2021년 정보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전북도는 도내 우수 ICT기업들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ICT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도내 ICT업체간 상생의 길을 열어 도내 ICT 관련 우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현숙 전북도 정보화총괄과장은 “SK의 새만금투자 약속과 전북 경제구조가 첨단기술산업 위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기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기업을,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일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