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열린시민교양강좌와 토요도서관학교 수강생을 오는 17일과 18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6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열린시민교양강좌로는 그림책 지도사, 책놀이지도사, 독서향상 북큐레이션 등의 독서관련 강좌에서부터 다도와 예절교육,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등 취미와 컴퓨터 강좌 등 총 30개 강좌가 편성됐다. 토요도서관학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 주인공 만나기, 호기심 팡팡 한국사, 청소년독서회 등 총 21개의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가 편성됐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캘리그라피, 디카사진교실, 실용활용 컴퓨터 등 총 8개의 야간강좌가 마련돼 직장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또는 실시간 비대면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면 수업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모현시립도서관(859-3731~2),영등시립도서관(859-7310,734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