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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14 06:59:35

‘청소년 활동 길잡이’ 야호학교 틔움활동단 모집


... 편집부 (2021-08-02 16:53:22)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오는 7일까지 청소년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021 야호학교 틔움활동단’ 15명을 모집한다.

야호학교 틔움활동단은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주말과 방과 후에 스스로 활동거리를 찾고 함께 배우며 만들어가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시는 틔움활동단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친 양성교육을 진행한 뒤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팀별 길잡이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야호학교 소개와 운영방침 △틔움활동단 기본 소양교육 △티칭말고 코칭하기, 4단계 코칭질문 기법 △의사소통과 팀 빌딩, 아이디어 도출 방법 △청소년 자치활동 지도 방법 △‘시작된 변화’ 사례 교육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이다.

행진코칭연구소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소셜디자이너그룹 BOME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1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점수 80점 이상 충족하면 수료된다.

틔움활동단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hj2003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야호학교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활동거리를 찾아 기획부터 프로젝트 운영까지 진행하는 데에 틔움활동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청소년이 결정한 프로젝트 방향에 틔움활동단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어서도 안되고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높여줘야 하는 만큼 양성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