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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14 06:59:35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알릴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


... 편집부 (2021-08-10 1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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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기업의 이윤보다는 공동의 이익이나 사회적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를 지역사회에 알릴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2~5명이 한 팀이 돼 SNS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소개·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2회 이상 방문한 뒤 대표자 인터뷰와 생산품(서비스) 체험, 근로자 인터뷰, 사회서비스 활동 등의 참여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등 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실비와 SNS 포스팅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되면 상금도 지급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포스팅이 가능한 도내 만 18~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jang10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서포터즈로 활동할 청년을 선정한 뒤 오는 27일 선발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사회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