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12회 전주시민원탁회의에서 발굴·선정된 2개 팀의 우수정책 제안 내용의 시정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19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난 6월 열린 제12회 전주시민원탁회에서는 회식문화 개선, 세대 간 격차해소 매뉴얼 마련, 소통교육 정례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시민 제안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반영 불가한 제안 내용에 대해서는 그 사유도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 이후에는 김승수 시장과 자유로운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하반기 전주시민원탁회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주시 1인 가구 정책토론회, 혼자 살 자유, 함께 할 권리’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