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2022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13일 비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주 한옥마을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워크숍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성된 기자단은 총 35명으로, 지난해 12월 서류 심사 및 전화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앞으로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블로그는 ‘친환경 활용백서-제로탄소’, ‘스마트산업 탐방’ 등 친환경 스마트 산업 및 생태문명 전환에 부합한 기획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전라북도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론 영상, 사진, 일러스트, 문화, 산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 5명이 선발돼 한층 깊이 있고 흥미 있는 신규 콘텐츠들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 곳곳을 발로 뛰며 전달하는 기자분들의 열정 덕분에 전라북도 블로그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