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형진)는 새 학기를 맞아 1월 28일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 중에서 생애 첫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1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꿈 담은 책가방 세트」를 지원했다.
효자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연시 등에 지역사회 봉사 및 이웃돕기성금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에는 생애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입학 후 아동들의 심리적 위축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새 학기 준비로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책가방을 선물 받게 되어 자녀와 기분 좋은 새 학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형진 위원장은 “사랑의 책가방을 사용하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자4동 박정선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