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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아트홀 ‘아주 치명적인 두여자’


... 문수현 (2016-06-20 13:32:32)

한옥마을아트홀 ‘아주 치명적인 두여자’
1인2역 옴니버스 극...7월 매일 공연

7월 1~31 한 달 동안 전주 한옥마을아트홀에서 옴니버스스릴러 작품 ‘아주 치명적인 두 여자’가 공연된다. 평일7시30분, 토3시,7시, 일3시.

한옥마을아트홀이 기획하고 재인촌 우듬지가 제작했다. 연출 김영오, 출연 정찬호, 홍정은, 정민석.

한옥마을아트홀은 올해 연극 12편 상연을 목표로 다달이 1편씩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귀여운 아기와 남편을 위해 사는 ‘행복한 여자’, 부부싸움 끝에 사라진 ‘이웃집 여자’ 라는 두 개의 옴니버스 극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연극의 제목인 ‘두여자’ 는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두 여주인공을 가리킴과 동시에 여자의 ‘이중성’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작품의 ‘두여자’로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는 주연배우 홍정은씨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말처럼 세상에서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법 그럴듯하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말했다.

2009년 창작 초연한 작품이다.

공연 문의: 063-282-1033